안녕안녕안녕
  • 24.01. 쉐라톤 세부 막탄 리조트
    2024년 02월 05일 14시 16분 01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어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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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다녀온 세부 리조트 후기!
    작년에 다녀온 세부 샹그릴라가 너무 좋아서
    다른 투어 등등 예약 없이
    리조트에서만 3박4일을 보내고 왔당( •̀ ω •́ )✧

    사람들이 엄청 친절하지만
    조금 많이 느림…
    뭐 하나 요청하면 두세번 더 물어봐야함

    수영장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D동!

    D동이 바다/수영장과 가장 가깝고

    뷰가 뻥 뚫려있어서 좋으며
    엘레베이터도 따로 쓰니까
    D동 고층(7층 이상)으로 달라구 하셈

    좀 작지만 새로 지은 리조트 답게 엄청 깨끗하고
    넘나 신기한게 방에서 테레비로
    룸차지 얼마 나왔는지도 볼 수 있다
    조식 포함으로 방 예약했는데
    조식 가격도 체크되어있고
    의문의 약 오천페소가 있어서
    내려가서 물어봤는데 신경쓰지 말라함!
    실제 차지는 딱 사용한 만쿰만 나왔당

    야간수영까지 굿
    수영장이 좀 작긴 한데
    사람이 많지 않아서 괜춘

     

    수영장에서 놀다 보면

    항상 현지 시터와 함께 있는

    아가들을 보는데

    시터들이 다들 너무 친절하고

    애기들의 무한체력을 잘 받아줘서

    내가 나중에 애를 낳고

    두살정도 되면

    자유를 위해 한번쯤 

    세부를 갈 것 같음

    수영장이나 비치에서 놀고있으면
    아이스크림이나 수박을 주신당
    이것도 시간이 정해져있는 것 같았음

    물은 요청하면 계속 준당
    안에 식당들도 몇개 없지만 나쁘지 않고
    바질 어쩌고 햄버거는 진짜 꿀맛!
    생맥은 동굴바에 있는데 꽤나 비싼편

    그렇지만 물놀이 후 생맥 못잃어...

    몬가 프로그램이 엄청 많았음


    아침에 아쿠아로빅 해주는거 존잼이었음
    강사님 섹시포텐 터지심ㅋㅋㅋㅋㅋ

     

    방에서 쉬고 있는데 가족 프로그램

    잔디밭에서 하는건 쫌 시끄러웠음

    동굴바에서는 해피아워에 음료 1+1을 함

    치킨도 맛있고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데

    직원이 독하다고 했던 저 진이랑 저 음료수

    섞어먹었더니 엄청 맛있던 기억이 남..

    방에서 그랩도 많이 시켜 먹음

    그랩으로 주문하면 1층 로비에서 받아갈 수 있는데

    리조트가 작다보니 멀지 않아서 좋았다!

     

    이전에 왔을 때 츄비츄비에서

    블랙페퍼쉬림프랑 마늘밥을

    맛있게 먹었어서 시켜봤는데

    너무 짜구 밥은 설익어서 다 못먹었다....

     

    한식도 있고 비마트처럼 장도 볼 수 있어서

    필리핀 국민술이라는

    히네브라 산 미겔이라는 진도 시켜 먹구...

    맥주는 산미구엘이 없고

    하이네캔만 있어서 그게 쩜 아쉬웠음

    조식 나쁘지 않음
    일단 조식 시간이

    일찍 시작하고 늦게 끝나는게
    넘 조아따


    웨이팅은 딱 한번 했는데
    삐에로분장한 분이 애기들한테 풍선 나눠주심

    한식 다있음 김치도 배추김치/겉절이 있음ㅋㅋ
    쌀국수 맛없음
    죽류 간 하나도 안되어있어서 맛없음
    참기름 소금 간장 다 가져다 뿌렸는데두 맛없어서 신기
    빵은 다 개맛있음!

    집에 가는 날 조식에는
    초코케잌도 주신다 달달하니 맛있음
    그리고 직원분들이랑 사진도 찍음
    그 사진이 어디에 쓰이는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초췌한 꼴로 찍혀서 족음 부끄러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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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이빗 비치는 작은데
    물고기가 많고 물이 맑아서 젛음

    진짜.. 물고기 엄청 많다 호핑 안하고
    리조트에서만 놀았는데도 전혀 후회 없었음
    니모포인트도 두개나 있었당!

    깊이도 얕은 곳~깊은 곳까지 좋구
    아침에 썰물때 나가서 노는게
    물도 맑고 얕아서 좋당
    밀물들어오면 물도 조금 뿌얘지고(그래도 잘보임)
    깊은 곳은 넘 깊어서 무섭.. 긴한데
    구래봤자 4m정도? 밖에 안대보임

    아 그리고 비치 모래가 다 굵은 모래라 발이 넘 아픔
    무조건 아쿠아슈즈 신을것

    구명조끼 대여는 무료였고
    스킨스쿠버 장비 등도 대여해주는 듯 했다

    들어오기 전에 세이브모어에서
    캔맥을 한박스 사서 들어와서
    몇캔 가지고 나갔는데 먹다보니까
    콜키지를 받더라…😢?
    꽤나 비쌌음


    쉐라톤다운 엄청나게 포근한 침대로 마무리💙

    결론

    💙 장점 💙
    - 신축이라 깨끗함
    - 프라이빗비치에 물고기가 많음
    - 수영장 물이 깨끗함 눈떠도 안아픔!
    -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잘 돼있음

    💙 단점 💙
    - 뭔가 요청하면 너무 느림..
    서빙이든 영수증 서명이든 룸서비스든 다..
    - 공항이랑 거리가 좀 있음!

    공항갈 때 그랩이 안잡혀서
    리조트에 택시 불러달라해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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