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안녕
  • 24.04. 세부 5박5일 여행
    2024년 04월 15일 11시 27분 59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어얘
    반응형


    1. 항공

    저녁 출발 에어아시아 ~ 낮 출발 세부퍼시픽 왕복 22만원정도?
    특가는 아니었구 작년 10월쯤 그냥 조회해서 예약하니까 이 가격이었다

    2. 일정

    (1) 오+캐 투어

    (2) 모알보알 2박
    (3) 막탄 리조트 2박

    3. 투어

    투어 찾은 기준

    - 악명높은 에어아시아이므로 비행기 연착되면 기달려줘야함->단독투어 진행
    - 가격이 좀 쌌음 좋겠음 현지투어 하면 싼거 아는데ㅠ 비싼돈주기 아깝다구
    - 모알보알 드랍이 가능해야함

    (1) 미팅

    공항 도착해서 수영복으로 주섬주섬 갈아입고 미팅장소에서 기사님 만남
    길이 매우 험하고 운전도 매우 험한데
    너무 피곤해서 꿀잠잤따...
    졸리비 들리고 싶었는데...

    (2) 오슬롭 고래상어

    네시 반쯤 오슬롭 도착해서 줄을 섬
    거의 다 패스트트랙이라 패스트트랙 줄도 겁나 길다
    그래도 대충 패스트트랙 40명 들어갈때 일반 트랙 5명 들여보내주는듯
    나는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꽤많았고 한 한시간 대기 해서 80번 후반대 번호를 받았다
    바다에는 7시 거의 다되어서 들어갈 수 있었음
    보통 대기시간에 투말록 폭포 데려가준댔는데 안데려가줌 머지?
    오슬롭 비용(500페소)도 포함이랬는데 가이드가 내라고 해서 일단 냈음
    왜냐면 공항부터 여기까지 유심이 하나도 안터져가지고
    내가 예약한 내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랑 연락을 할수가 없어가지고
    나는 확인할수가 없었따..
    암튼 내가 간 투어 비추천
    바다에 들어가고 딱 30분 볼 수 있다는데
    고래상어는 귀여웠지만
    대여해준 스노클링 장비는 마스크만 있고 스노클(빨대)가 없어가지고 제대로 못봄
    그리고 사람이 너무많고 수영 못하는 사람도 너무 많아서 자꾸 발에 채이고
    아래에서는 스쿠버 하는 사람들이 자꾸 공기방울을 내뿜어서 시야가 너무 별로였음
    한번은 그냥 해볼만 한데 다신 안갈듯

    (3) 가와산 캐녀닝

    투어 끝나고 가와산으로 이동 ( 내 투말록은요?! )
    캐녀닝은 진짜 재밌었당
    무조건 짚라인 타세요 짚라인 안타고 걸어갈 생각 하니까 까마득해서
    미니바이킹도 못타는 개쫄보임에도 탔는데
    하나도 안무섭고 빨라서 좋았다!
    다이빙도 엄청 무서울거라 생각했는데
    망설이긴 했지만 뛰고나니 정말 암것두 아녔움
    끝나고 나서 다리가 후들거리긴 했지만
    너무재밌었다 진짜루 다음에 오면 이건 또해야지

    (4) 픽드랍

    모알보알 리조트 드랍을 요청했었는데
    우리가 어디가는지도 기사님이 몰라서
    (전체적으로 걍 직원이랑 관리자랑 소통이 안된거같았다)
    설명해주려는데 구글맵이 다운받아놓은거라 지도가 한국어로만 보여짐..!! 띠용
    그래서 대충 칠리바 근처라고 설명하고 근처 가서 구글 네비 걍 켜줌
    근데 모알보알 들어가는데 또 돈들더라 멀랐음(50페소였나)
    페소 남은게 없어서 다시 돌아가서 환전하구왔다..^_^..

     

    3. 모알보알

    24.04. 모알보알 마르코사스 코티지스 리조트

    마코사스 코티지스 리조트 · Panagsama Beach, Moalboal, Moalboal, 6032 Cebu, 필리핀 ★★★★☆ · 리조트 www.google.co.kr

    yoo9.tistory.com

     

    4. 모알보알->막탄 이동

    리조트에 물어보니 3500페소라고 하며 앞에 툭툭 기사한테 말하면 좀더 싸다해서
    아침에 파낙사마로드 가는 길 아무 삐끼한테 나 이따 11시에 막탄 어디 갈건디
    하니까 2500페소라길래 2200페소에 해달라고 했다
    바로 ㅇㅋ하던데 더  싸게 불러볼껄><...
    여기 리조트에서 보자 하고 디파짓 500 내고 노란택시 예약함
    근데 막상 11시 대니까 벤이 와있는 것임?
    띠용 차가 없다고 합승하래
    그래서 아.. 그럼 500 더 깎아달라하고 ㅇㅋ함
    오토바이를 탄 삐끼를 따라
    다음 합승자 찾아서 40분정도 헤매더니
    다음 사람이 합승 안한다했는지
    우리보고 이거 벤이니까 2500 내래......... 하....
    차도 개후졌으면서..
    실갱이 좀 하다가 그냥 했음
    시간도 버리고 돈도 버리구 휴
     
    심지어 기사아저씨 자기 밥 안먹었다고
    중간에 졸리비도 야무지게 들리시고
    중간에 또 기름넣는다고 돈 미리 달라고도 하고
    (자다 깨서 엥 머지 기름값을 달라는건가 하고 졸라 얼탔음)
     
    그냥 차라리 마음 편하게 3500 내고 리조트 택시 탈걸 그랬다 싶음

     

    5. 막탄

    24.04. 두짓타니 막탄 세부

    어쩌다보니 막탄 리조트 도장깨기 중 1. 객실 - 무조건 오션뷰! - 깨끗하고, 물 잘 나옴 2. 수영장 - 짱짱 넓다 - 유아풀이 양 사이드에 넓게 있어서 애기들 놀기 좋다 - 사람이 많지 않다 - 안쪽에

    yoo9.tistory.com

     

    6. 막탄->공항

    체크아웃 하는데 항상 한시간씩 걸리곤 해서 조금 서둘러서 10시쯤 나갔다
    체크아웃 하기 전에 아침에 9시쯤 직원이 와서 미니바 검사부터 하던디
    그래서 그런가 엄청 빠르게 체크아웃이 끝났다 굿
    그랩 잡아서 이동했고 그랩도 바로 잘 잡혔다!
    생각보다 바로바로 빨리빨리 일처리가 너무 잘 되어서
    오히려 시간이 너무 떠버렸다

    심지어 예약 이후에 항공편이 바뀌어서
    시간이 14:55에서 15:40으로 한시간이나 밀렸었는데
    캘린더에 시간 업데이트를 안해놔서
    시간도 완전 착각하고 있었던 상태였음 헤헷
     
    공항에 도착해서 졸리비 먹어줌
    졸리비는 국제선->주차장 지나서->국내선으로 가면 1층 맨 끝에쯤에 있다
    양송이 스프 없음 슬픔
     
    세부퍼시픽 모바일체크인 하니까
    엄청 뒷자리 주길래
    카운터에서 발권할때 앞자리로 좀 달라니까
    1열 비상구좌석줌
    (진짜 빨리 오긴 했구나^_^;;)
     
    암튼 공항에서 느적느적 엄청 쉬다가
    한국 왔다는 이야기
     
    아 얼레벌레 살기 힘들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