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안녕안녕
  • 투데이라섹 후기 Day1(1) 검사
    2021년 03월 23일 16시 48분 01초에 업로드 된 글입니다.
    작성자: 어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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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한 걸 보고 혹해서 바로 예약함
    나만큼 귀얇은 사람 있으면 나와봐...
    혹시 당일 수술 할 생각이 있으시냐 해서
    당연히 ㅇㅇ 함

    주변사람들의 걱정과
    나의 생각없음과 함께
    상담 당일이 됨

    토요일 아침 9시에 차타고 가니까
    한 20분 걸렸음.
    생각보다 가까웠음.
    (한강만 건너면 저세상인 줄 아는 사람..)

    예약을 해서인지
    많이 기다리지 않고
    오자마자 착착착 진행됨

    안경점 가면 초원위에 빨간지붕집
    보여주는 기계 비슷한게
    쭈루루룩 있고
    한칸씩 옮기면서 하나씩 체험함

    시력검사도 함
    안경 챙겨야함
    교정시력이랑 원래시력 둘다 체크함
    숫가락으로 눈 한쪽씩 가리고 하는거

    이때까진 아무 생각 없었음

    근데 무슨 약을 넣고
    눈동자에 직접 뭔가를 대고
    측정하기 시작하면서
    공포에 떨기 시작했다
    ...

    결과는 광고책으로 주심

    고도근시
    중도난시
    각막 550

    각막두께 안나올까봐 걱정했는데
    두껍다고 나왔다

    생각해보니
    몸에 안두꺼운 구석이 없었다
    피부도 두껍고
    뼈도 두껍고
    다리도 두껍다

    십만원짜리 입안 상피세포 검사를 함
    결과가 뭐뭐인지는 모르겠음
    선결제 10만원을 하고
    수술을 하면 수술비에서 까준다고 함
    면봉에 열심히 입 안을 문지름

    머 어쩌구저쩌구 포장하긴하는데
    상담쌤=\=상담쌤2=\=수술쌤
    다다름
    역시 공장형
    그렇지만 라섹은 수술횟수가 가장 중요하대서
    벽에 걸린 수많은 연예인들과
    내 친구를 생각하며
    그냥 함

    수술은 바로 한시 반
    세네시간정도 남아서
    집에 가서 쉬다오기로 함

    동공이 확장대면서 앞이 잘 안보이고
    눈이 부시기 시작함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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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라섹 후기 Day1(2) 수술

    낮에 나오니 차가 막히기 시작함 일찍 나왔는데도 한시간정도 걸려서 예약 시간보다 20분정도 늦었음 늦으면 좀 딜레이될수도 있댔는데 별로 안기다리고 시작함 근데 그때 아직 검사결과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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