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라섹 후기 Day3~6

이전글

yoo9.tistory.com/34

투데이라섹 후기 Day2

 

 

Day 3

오른쪽 렌즈가 돌아간것마냥?
찢어진 렌즈 낀 기분이라
원래 화요일 예약을
월요일 3시로 바꿨다

투데이라식이니까!
48시간만 지나면 괜찮겠지!

아니요

안괜찮습니다

갔는데 오잉 예약이 없음
상담내역 보니까
내가 오늘 세시로 바꿔달랬는데
내일 세시로 바꿔줌 ㅠㅠ

카운터 간호사분이 알아서 바로 해주셨다

시력검사 간단하게 하고
(0.6~0.7정도 나옴)

의사쌤 뵘
아직 안나았대
내일 자기 전에 알아서 빼래
덜덜

눈 아픈건 렌즈 바꿔주겠대
렌즈를 핀셋으로 떼고 다른 핀셋같은걸로
막 눈알을 피셨다
개쫄렸다

그리고 잠깐 나가서 대기하다
다른 간호사분이 렌즈를 껴주셨다
그냥 우리 일회용 렌즈 끼는 거랑 똑같이
그냥 렌즈 팩 까서 껴주시더라
내일 혼자 빼는게 안무서워졌다

집에가서 후회했다

1. 바꾼쪽은 이제 안아픈데
아픈거에 가려져있던
반대쪽 눈에 렌즈 오래낀 뻑뻑함이 느껴짐
반대쪽도 바꿔달라고 할걸

2. 아 걍 이상없다는데 참고
내일 병원 갔으면
자기 전에 내가 안빼고
그시간에 의사쌤이 확인하고 빼주지않았을까



암튼 투데이라섹은
졸라 건강해서 슈퍼파워로
48시간안에 각막회복 가능한 사람한테만
투데이라섹인걸로

인터넷 검색 결과와
친구 말로도 그렇고
딱 60시간 뒤부터 안아팠다고 함

반응형

Day 4

나도 4일차인 오늘(작성시점..),
대충 60시간 이후부터
이물감도 거의 없고
티비도 볼수있고
컴퓨터도 할수있고
핸드폰도 할수있다

다만 작은글씨는 눈알빠질거같아서
힘들음 아직까지
ㅠㅠ

재택근무라 안보여서 다행이다
일반근무하는 주에 수술했으면
몸은 몸대로 힘들고
욕 오지게 먹었을듯

출근하면서 투데이라섹하려면
넉넉잡아 나흘은 필요한듯
삼일 연휴에 하루 연차까지 써야 딱이겠음

자기전에 빼기로한 의사쌤과의 약속은
어느정도 타협을 해
10시에 빼기로 마음먹었다

눈 촉촉하게 하고 빼래서
인공눈물 들이붓고 빼는데
미끄러워서 잘 안빠짐
일반 소프트렌즈보다 훨씬 얇았다

한방울 촉촉하게 해놓고 하니까
잘빠짐

한번 잘못뺀 쪽이
약간 꺼슬럭거리고
사물이 살짝 겹쳐보였다

불안하지만 일단
넣으라는 온갖 안약 안연고 다넣고 자봄

Day 5

오전에 눈이 넘 뻑뻑해서
안떠져서
인공눈물 한방울 넣고 떴다

드디어 샤워 가능ㅠㅠ
감격해서 샤워 빡빡했다

근데 세수 안하는동안
피부가 더 좋아진거같은데
기분탓인가???

시력이 점점 잘보여지는게 느껴짐
눈부심은 여전해서
계속 커텐 치고 살았다

오후되니까 꺼슬럭거리던것도 아예 없어지고
겹쳐보이던 것도 제대로 보인다

외식 감행

성공적

Day 6

이제 확실히 컴퓨터나 핸드폰 할 때도
무리가 없고
어느정도 작은 글씨도 잘 보인다

커텐도 쳐놓고 밝게 살고 있음!

이제 앞으로 한달 금주 두달 절주
간접흡연 피하기
!!!!!!!



한달 뒤의 나는 여기

https://yoo9.tistory.com/46

투데이라섹 한달차 후기

 

약 일년뒤의 나는 여기로

https://yoo9.tistory.com/81

투데이라섹 11개월차 후기(장단점)